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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타선 도움으로 시즌 첫 승

클리블랜드전 6이닝 5실점… 추신수 무안타

  • 웹출고시간2007.04.23 01:41: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네번째 도전에 나섰던 서재응(30·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이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서재응은 22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안타 8개와 볼넷 2개로 5실점했다.

그러나 팀 타선이 활발하게 터져 탬파베이가 6-5로 이기면서 서재응이 승리투수가 됐다.

투구수 97개를 기록한 서재응은 탈삼진 2개를 곁들였고 시즌 평균 자책점은 7.66(종전 7.71)으로 약간 내려갔다.

한편 미국 프로야구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클리블랜드 산하)에서 뛰고 있는 좌타자 추신수(25)가 이틀 연속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뉴욕주의 던타이어 파크에서 열린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산하)와 홈 경기에 좌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추신수의 타율은 0.370에서 0.323(31타수 10안타)로 떨어졌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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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