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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20 01:41: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 여자 수영의 기대주 최혜라(서울체고)가 79회 동아수영대회 여자 고등부 접영 100m에서 우승했다.
최혜라는 19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 대회 첫날 여자 고등부 접영 100m 결승에서 1분00초97에 물살을 갈라 신해인(1분01초52·북원여고), 조아라(1분02초51·전북체고)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이 종목 한국 기록은 신해인이 작년 8월 캐나다 범태평양대회 때 수립한 1분00초00이다.

남자 일반부 접영 100m 결승에서는 정두희(신한은행)가 54초38에 맨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정두희는 자신이 보유한 대회 신기록(54초86)은 앞당겼지만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세운 한국 기록(53초76)에는 0.62초 못미쳤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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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