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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20 01:36: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종합격투기 데뷔 이후 첫 KO 패를 당했던 최홍만(27·사진)이 28일 K-1 미국 하와이 대회에서 마이크 말론(35)을 상대로 재기전을 치른다.

K-1 주최사인 FEG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홍만이 이달 28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릴 ‘K-1월드그랑프리 2007’ 번외경기인 슈퍼파이트에 출전, 3분 3라운드 입식 타격 방식으로 말론과 맞붙는다고 발표했다.
최홍만은 모에게 완패를 당한 뒤 “경기를 치르기 전에 충분히 훈련을 하지 못했다”며 “준비 부족으로 인한 패배를 인정한다”고 밝히면서 FEG의 다니카와 사다하루 대표에게 4월 대회에 출전시켜 줄 것을 직접 요청했다.
최홍만이 상대할 말론은 183cm에 97.5kg으로 통산 종합격투기 전적이 12전 전승의 격투기 강호이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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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