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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100m 한국新 ‘계측 오류‘촌극

손해성 10초24 전자총 감응시스템 오작동 기록

  • 웹출고시간2007.04.16 23:23: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8년 만에 육상 100m 한국기록을 깨트렸다는 소식은 기록 계측 오류로 인한 어처구니없는 촌극으로 결론났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16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62회 전국대학선수권대회 남자부 100m 준결승에서 손해성(동아대) 등 3명이 서말구(해군사관학교 교수.당시 동아대)가 1979년 멕시코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세운 한국기록(10초34)보다 빠른 10초24∼10초31에 각각 결승선을 끊었지만 출발 신호를 알리는 전자총 감응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인해 발생한 계측 오류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날 레이스에서 손해성은 10초24, 박평환(조선대)과 조영욱(한국체대)은 각각 10초29와 10초31을 뛴 것으로 측정됐다.

그러나 현장에서 시스템을 점검해본 결과 손해성 등의 기록은 전자총 총성 반응을 자동 무선 계측장비가 감지할 때 외부의 전자파와 자기장 간섭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작동을 멈추는 오류에 따라 잘못 측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이날 기록은 비공인으로만 남아있게 되며, 당연히 한국기록으로 인정될 수 없다.

손해성, 박평환, 조영욱이 100m를 주파한 ‘진짜’ 기록은 알 수 없다고 육상연맹은 덧붙였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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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