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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성 3점포 5개… KTF 적지서 1승

KBL 4강 PO서 LG 82-79 제압

  • 웹출고시간2007.04.09 06:39: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창단 후 처음으로 4강 플레이오프까지 오른 프로농구 부산 KTF가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6강전에서 2연승을 거둔 KTF는 8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06-2007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신기성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19점을 올리는 활약을 앞세워 창원 LG를 82-79로 제압했다.

역대 스무 번에 걸친 4강 플레이오프전에서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것은 모두 16차례.
적지에서 먼저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한 KTF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

첫 쿼터에서 찰스 민렌드(20점), 이현민(10점), 석명준, 조상현(14점)에게 잇따라 3점슛을 허용하며 19-24로 끌려갔던 KTF는 2쿼터들어 송영진(12점)의 3점포를 신호탄으로 조성민(8점), 신기성, 이홍수의 장거리포로 응수하며 반격을 시작했다.

2쿼터 1분5초를 남기고 이홍수의 3점슛이 꽂혀 43-37로 달아난 KTF는 민렌드에게 3점포를 맞은 뒤에도 애런 맥기(15점)의 골밑슛과 신기성의 미들슛이 들어가면서 전반에 47-40까지 점수를 벌렸다.

KTF는 3쿼터들어 현주엽(15점)과 조상현을 앞세운 LG에 49-54로 역전당하기도 했지만 이홍수의 3점포로 분위기를 바꾼 뒤 신기성의 3점포가 고비마다 터져 다시 68-61로 달아났다.

신기성의 3점슛으로 마지막 쿼터를 시작한 KTF는 LG의 파상공세에 밀려 1분56초를 남기고 78-75, 3점차까지 쫓겼으나 종료 49.9초전 조성민이 공격제한 시간이 끝남을 알리는 버저와 함께 깨끗한 사이드슛을 꽂아 넣어 승리를 예감했다.

KTF 추일승 감독은 “준비했던 수비가 제대로 안돼 초반 고전했지만 신기성이 코트에서 잘 이끌어 줬다. 오늘 잘 안됐던 부분과 체력 부분을 잘 보강해 2차전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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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