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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챔피언 ‘1승‘ 남았다

WKBL 겨울리그 챔프전 삼성생명에 74-68 승

  • 웹출고시간2007.04.03 07:33: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안산 신한은행이 삼성생명배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챔피언에 1승만을 남겼다.

신한은행은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정예 멤버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74-68로 승리를 거뒀다. 2승1패의 신한은행은 4일 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에 열리는 4차전을 이기면 사상 첫 통합 우승이자 2005 여름리그에 이어 통산 세번째(청주 현대 시절 포함) 챔피언에 오른다.

챔피언 고지에 오르는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한 3차전에서 신한은행의 하은주(14점 8리바운드)와 태즈 맥윌리암스(28점), 궂은 일을 도맡은 정선민(4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가로채기), 최윤아(14점) 등의 활약이 고루 빛났다. 맥윌리암스와 최윤아의 득점포가 돋보인 전반은 신한은행이 37-32로 앞서갔다.

신한은행은 3쿼터에서 25점을 쓸어담고 12점만 허용, 추격에 안간힘을 쓰는 삼성생명에 `카운터 펀치’를 날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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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