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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신화는 계속 되는가

자유형 200m 결승 진출이어 개인혼영 도전

  • 웹출고시간2007.03.26 23:06: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딴 박태환이 남자 자유형 200m에서도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며 메달권에 한발 다가섰다.

박태환은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전에서 1분47초83을 기록하며 조3위로 골인,결선에 진출했다.

박태환의 이번 성적은 자신의 최고기록(1분47초12)에 다소 못미치는 것이다.

결선 경기는 27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전날 주종목인 400m 자유형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박태환은 200m마저 석권할 경우 세계선수권 2관왕이라는 전대미문의 대기록을 또한번 달성하게 된다.

이날 오전에 열린 자유형 200m 예선에서 박태환은 1분47초58의 호기록을 세우며 전체 출전 선수중 3위로 준결승에 안착했었다.

박태환은 장거리 전문선수여서 단거리에 속하는 200m가 주종목은 아니지만 최근 이 종목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다.

박태환은 지난해 8월 범태평양대회에서 이 종목에 출전,1분47초51로 아시아신기록을 세웠고,지난해 12월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는 1분47초12로 또한번 아시아기록을 갈아치웠었다.

또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를 정복한 ‘마린보이’ 박태환(18.경기고)이 이번 대회가 끝나면 개인혼영에도 도전한다.

박태환을 전담 지도하고 있는 박석기 전 대한수영연맹 경영 감독은 26일(한국시간) “이번 대회가 끝나면 태환이에게 개인혼영을 훈련 시킬 계획이다. 태환이 본인도 하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개인혼영은 200m와 400m로 나누어지는데 접영과 배영, 평영, 자유형까지 수영의 4가지 영법을 구간 마다 바꿔가며 레이스를 펼쳐야 한다.

선수 시절 개인혼영 전문이었던 박 감독이 박태환에게 이를 훈련시키는 이유는 몸 전체의 근육 발달을 균형있게 잡기 위한 것.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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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