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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2.22 01:38: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습니다.”

21일 열린 제88회 동계체전 여초부 슈퍼대회전에서 33초05로 우승을 차지하며 충북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한 이현지(대성초 6년)양.

5세때부터 스키를 타기 시작한 이현지 양은 각종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한데다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충북의 스키의 꿈나무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전국초중고대회에서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초등 여자스키의 독보적인 존재로 꾸준히 훈련에 전념하면 한국대표하는 스키스타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게 체육관계자들의 설명이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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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