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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계U 사상 첫 1위

금10·은11·동9개획득…쇼트트랙성시백5관왕

  • 웹출고시간2007.01.28 23:17: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이 2007 토리노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사상 초유의 성적인 종합 1위의 위업을 달성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대회 마지막날인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남녀부 결승에 출전한 선수들이 메달 획득에 실패했는데도 금메달 10, 은메달 11, 동메달 9개로 종합 1위에 올랐다.

한국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를 통틀어 국제대회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까지 금 9, 은 13, 동메달 11개로 한국을 바짝 뒤쫓았던 동계 스포츠 강국 러시아는 마지막날 아이스하키 결승에서 1위 탈환을 노렸지만 캐나다에 1-3으로 지면서 은메달에 그쳐 2위에 머물렀다.

개최국 이탈리아는 금 9, 은 2, 동메달 6개로 3위였다.

한국은 지난 20일 이강석(한국체대)이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며 힘차게 출발한 데 이어 21일 이상화가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두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한국은 이후 ‘효자종목‘ 쇼트트랙에서 전종목 석권에는 실패했지만 전체 금메달 10개 가운데 실격으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여자 1,000m와 여자 3,000m 계주를 제외하고 8개를 휩쓸며 종합 1위 달성에 기여했다.

특히 성시백(연세대)은 500m와 1,000m, 1,500m, 3,000m 등 개인전 4개와 5,000m 계주까지 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여자부에서는 김혜경(성남시청·성신여대 졸업예정)이 500m와 1,500m에서 우승하며 2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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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