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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세레나, 호주오픈테니스 우승 대결

"호주퀸 나야나"

  • 웹출고시간2007.01.26 07:22: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2위.러시아)와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81위.미국)가 총상금 147억원이 걸린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격돌한다.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는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불렸던 ‘강서버‘ 앤디 로딕(7위.미국)과 4강전에서 3-0(6-4 6-0 6-2) 완승을 거두고 대회 2연패 및 통산 10번째 메이저대회 타이틀에 성큼 다가섰다.

지난해 US오픈 우승자인 샤라포바는 25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계속된 대회 11일째 단식 4강전에서 벨기에 마녀 킴 클리스터스(5위)를 2-0(6-4 6-2)으로 제압하고 이 대회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세레나도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제2의 샤라포바‘로 불리는 니콜 바이디소바(12위.체코)를 2-0(7-6<7-5> 6-4)으로 물리치고 지난 2005년 이 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메이저대회 결승을 치르게 됐다.

샤라포바는 27일 열릴 결승전에서 세레나에게 2년 만에 설욕을 노린다. 샤라포바는 세레나와 통산 전적 2승2패로 호각지세이나 최근 격돌했던 2년 전 호주오픈 준결승에서 세레나에게 1-2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샤라포바를 넘은 세레나는 당시 2003년에 이어 두 번째로 호주오픈 정상에 등극했었다.

남자부 4강에서는 페더러가 로딕을 1시간 23분 만에 싱겁게 3-0으로 셧아웃시켰다. 페더러는 지난 2005년 윔블던 우승 이후 메이저대회 7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그 기간 수집한 우승컵은 모두 5개다.

로딕은 서브 속도만 페더러를 앞섰을 뿐 도리어 장기인 서브에이스에서도 4-10으로 밀렸다.

한국 남자 테니스의 차세대 기대주인 주니어 랭킹 1,3위 임용규(안동중)-조숭재(마포고)는 이날 주니어 복식 4회전에서 8번 시드의 스티븐 도널드(호주)-루페시 로이(인도)조에 0-2(3-6 4-6)로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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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