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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 캐칭 ‘우승 청부사‘

26득점‘펄펄’… 금호생명 누르고 3연승‘휘파람’

  • 웹출고시간2007.01.25 01:02: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춘천 우리은행이 접전 끝에 구리 금호생명을 꺾고 3연승 휘파람을 불며 선두 안산 신한은행을 바짝 추격했다.

우리은행은 24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금호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26득점을 올리고 14개 리바운드를 잡아낸 ‘우승 청부사‘ 타미카 캐칭을 앞세워 58-57로 이겼다.

5승1패의 우리은행은 6경기 전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신한은행과 승차를 1경기 차로 좁혔다. 3연패에 빠진 금호생명은 1승5패로 천안 국민은행과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1쿼터를 16-12로 근소하게 앞선 우리은행은 2쿼터에서 금호생명 홍정애(15점)와 미쉘 스노우(10점)에게 잇따라 득점을 허용해 29-3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서도 캐칭이 2득점에 그치는 등 전체적인 슛 난조 속에 금호생명에 끌려다닌 우리은행은 4쿼터 후반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다.

김은혜의 3점슛으로 4쿼터 포문을 연 우리은행은 이후 캐칭과 김은혜(9점)가 내외곽에서 불을 뿜으며 4쿼터 종료 3분46초 전 52-51로 승부를 뒤집었다.

캐칭은 이어 빠른 몸놀림으로 상대 골밑을 헤집고 연속 4득점을 넣으며 승리 분위기로 몰고갔다. 금호생명은 조은주(4점)와 김선혜(15점)가 잇따라 점수를 보태 경기 종료 50초 전 57-56으로 재역전했지만 경기 종료 25초 전 우리은행 김계령에게 통한의 2점슛을 내주고 말았다.

마지막 재역전을 노린 금호생명은 경기 종료 1.51초를 남기고 스노우가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던진 슛이 림을 맞고 나와 땅을 쳤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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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