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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부처 이전해야 기업 유인효과"

선진당 박상돈 의원

  • 웹출고시간2010.01.25 20:13: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부가 세종시의 자족기능이 부족하다며 정부기관의 이전을 백지화하는 대신 기업유치를 위한 특혜를 제공한 것과 관련, 당초 원안대로 추진해야 특혜를 주지 않고도 기업을 유치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자유선진당 박상돈 의원은 25일 "신동아 2월호 기사 내용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자료를 입수해서 대조해 본 결과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다"며 "그 내용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원안대로 행정부처를 이전시키는 것이 수정해서 (행정부처가)이전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기업 유인 효과가 있다고 점"이라고 주장했다.

당 세종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인 그는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기업에게 특혜를 주지 않고도 들어올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하는 것이 그 지역 이익에도 부합되고 국가 재정을 아끼는 측면에서도 훨씬 바람직하지 않은가 하는 판단을 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월간지 신동아는 지난 19일 발행된 2월호에서 지난 9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작성한 국제태양광박람회 참관을 위한 출장보고서라는 문건을 인용 보도하며 삼성전자, 한화케미컬, 현대중공업 등 국내 대기업이 이미 세종시 입주를 진행중이었고, 네덜란드, 독일, 일본, 중국 등 15개 외국기업도 이미 세종시 입주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선진당은 세종시 수정안 저지를 위해 27일 청주에서 세종시 수정안 저지 규탄대회 및 충북도당 정기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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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