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원지역 세종시 편입 제외"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 기자간담회서 밝혀…

  • 웹출고시간2010.01.13 18:50: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수정안 설명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13일 청주를 방문한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이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세종시 편입지역에 포함된 청원군 일부지역이 주변지역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수정안 설명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13일 청주를 방문한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은 기자간담회에서 "세종시 수정안에 따른 관련 법률안이 통과되면 주변지역에 포함된 청원군 일부지역은 자연스럽게 해제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다른 충북현안사업에 대해서는 '긍정적 검토'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박 수석은 "세종시 수정안에 따른 충북의 발전방안으로 다양한 내용이 검토되고 있고, 상당부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조만간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은 "발표시기가 언제가 될 지는 모르지만 충북도가 건의한 청주공항활성화, 청주공항까지의 수도권전철 연장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충북 방문 가능성에 대해서는 "곧 외국방문계획이 잡혀 있어 구체적으로 답할 수 는 없지만 외국방문 앞 뒤로 일정을 잡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시수정안 관련 법률안의 국회 통과 여부에 대해서는 서둘지 않겠지만 지방선거를 넘기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 수석은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충청권의 반발과 일부 정치권이 반발이 커 관련법률안의 국회 통과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하지만 대안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역차별 우려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면 찬성으로 돌아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설까지는 민심의 향배를 지켜본뒤 관련법률안을 늦어도 지방선거 이전에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혀 4월 임시국회 상정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박 수석은 "우려하고 있는 세종시 블랙홀 현상, 재벌기업에 대한 특혜 등은 기우이자 잘못된 생각"이라며 "특히 충북이 유치하려는 기업과 혁신도시·기업도시 추진은 예정대로 차질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