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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日 '얼짱' 배구스타와 교제?

제3국 오보 해프닝

  • 웹출고시간2010.01.11 21:58: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지성이 일본의 미녀 배구스타와 교제한다?’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여자친구가 일본의 미녀 배구스타 기무라 사오리(24·토레이 애로우즈)라고 기정사실화한 언론 보도가 동남아권에서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베트남 스포츠전문 매체 ‘틴더사오(tinthethao.com)’는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박지성의 빙판길 교통사고 소식을 전하면서 “기무라가 조속한 시일 내 병문안을 가기로 했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팬들은 두 사람의 관계가 더 핑크빛으로 발전할지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지성과 기무라가 교제 중이며 이를 맨유 팬들까지 알고 있다는 것이다. 기무라는 일본 여자 국가대표팀의 간판 레프트 공격수다. 키 185㎝, 몸무게 66kg의 날씬한 체구와 귀여운 얼굴 탓에 한국에서 ‘얼짱(예쁜 얼굴)’으로 불리는 등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한국과 일본에서 단 한 번도 제기된 바 없다. 공식 행사에 동석하거나 서로에 대해 언급한 적도 없어 교제는커녕 관계의 여지를 찾기도 어렵다. 다만 영국 포털사이트 곳곳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연인으로 오해한 게시글이 빈번하게 발견된다는 점에서 ‘틴더사오’의 보도도 같은 이유로 나온 해프닝으로 보인다.

박지성의 매니지먼트사인 JS리미티드 관계자는 “박지성이 교통사고 당시 병원에 입원하지 않아 병문안을 올 사람도 없었다. 기무라와 친하다는 사실도 들은 바 없으며 그가 누구인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성은 3일 영국 캐링턴 훈련장에서 운전 중 빙판길에 미끄러져 담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다. 다행히 부상을 당하지 않아 훈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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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