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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립미술관, 판화미술관으로…

주민들 "예술 특색살려 지역 명소로 육성해야"

  • 웹출고시간2010.01.05 13:02: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진천읍 장관리 역사테마공원에 건립한 군립미술관의 성격이 판화냐 회화냐 등 지역예술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은 현재 미술관 규모도 적은 만큼 예술의 특성을 살려 우리나라 최초 판화 미술관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진천군이 진천읍 장관리 역사테마공원에 건립한 군립미술관의 성격이 판화냐 회화냐 등 지역예술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은 미술관 규모도 작은 만큼 예술의 특성을 살려 우리나라 최초 판화 미술관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군에 따르면 진천읍 장관리 710 일대 역사테마공원엔 진천군이 종박물관과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군립미술관이 완공돼 3월 개관을 앞두고 윤곽을 드러냈다.

이 미술관은 군이 사업비 13억6천만원을 들여 지난 1일 경인년 새해를 맞아 첫 타종한 생거진천대종 부근에 지상 1층, 건축전체면적 812.49㎡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은 전시실, 창작체험실, 수장고,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당초 이미술관을 국내 최초의 판화미술관으로 추진했으나 미술관을 판화미술관 또는 회화미술관으로 할지는 미술관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군은 관련조례 제정에 이어 5인 이상 15인 이내의 관련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이달 중순까지 구성하고 운영위의 결정에 따라 개관 전까지 미술관 명칭과 성격을 정할 계획이다.

이에 주민들은 "이 군립미술관 자체가 우리나라 3대 판화 화백중 한사람으로 판화계의 대가인 김 모화백이 몇년전 중앙의 인맥으로 미술관건립 사업비 5억을 확보해 온것인 만큼 그 화백의 공을 생각해 우리나라 최초 판화 미술관으로 해야 되고 규모도 작은 만큼 특성을 살려 짜임새 있게 운영해야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군 관계자는 "군립미술관이 개관하고 주철장전수교육관이 건립되면 역사테마공원은 종박물관, 생거진천대종과 연계한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명소와 휴식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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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