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혁신·기업도시 있고 세종시 안중에 없다

MB 신년연설… 경제살리기 등 5대 핵심과제 제시

  • 웹출고시간2010.01.04 19:43: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이 4일 신년 국정연설에서 3대 국정운영 기조와 5대 핵심 과제를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청와대
세종시 수정안 발표가 오는 11일로 임박한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의 4일 신년 국정연설에서는 일체 언급이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3대 국정운영 기조와 5대 핵심 과제를 제시하면서 혁신·기업도시 등의 조기 활성화를 약속하면서도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새해 국정을 '시야는 넓게, 일은 탄탄하게' 수행하겠다"며 "국민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글로벌 외교 강화 △경제 활력 높이면서 선진화 개혁 박차 △친 서민 중도실용의 정책 유지 등을 3대 국정운영 기조로 내세웠다.

이어 5대 핵심과제로 △경제 살리기 △교육개혁 △지역 발전 전기 마련 △정치 선진화 추진 △전방위 외교 및 남북관계 실질적 변화 등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5대 핵심 과제 중 세 번째로 "지역발전의 전기를 만드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혁신도시, 기업도시, 경제자유구역 등의 조기 활성화를 약속하면서도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선도사업인 세종시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해 대조를 보였다.

이날 이 대통령은 끝으로 "임기 중반을 통과하는 금년 저는 '일로영일'(一勞永逸:한때 고생하고 오랫동안 안락을 누림)의 자세로 일하고자 한다"면서 "올해가 저물 때 서민들의 삶에 온기가 돌고, 대한민국의 국격이 한층 향상되고, 우리의 자신감이 더욱 충만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