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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04 14:18: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청에서의 공직생활을 통해 익혀온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진천군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상래(58. 사진) 신임 진천군 부군수는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가진 제20대 진천군 부군수 취임식을 가졌다.

정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진천군은 희망의 땅 진천시 건설을 위한 도시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타 지역에서도 부러워하는 가장 살기 좋은 중부권 중심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를 차지하는 등 전국 최고의 행정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진천군 500여 공직자들이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5 생거진천시를 건설하는데 부군수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우리 공직자 모두는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참신한 봉사행정을 실천하고 새로운 발상과 사고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적극 추진해 나감으로써 살기 좋은 진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이를 위해 우리 공직자 모두는 미래 지향적인 가치관과 전국적인 안목, 나아가서는 세계적인 안목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지역 내의 갈등을 원만히 조정· 해결하여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한경쟁의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진천군이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의 기회를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신임 정 부군수는 지난 78년 7급으로 공직에 입문, 충북도 환경보호과 환경지도계장, 기술진흥과 기술지원계장, 자원관리과 에너지관리계장, 경제통상국 기업지원과장, 자치연수원 수석교수, 경제통상국 자원관리과장을 거쳐 이번에 진천 부군수로 부임했다.

진취적인 사고방식과 탁월한 행정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정 부군수는 부인 황명희씨와 사이에 3남을 두고 있고 취미는 등산.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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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