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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두부촌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 쾌거

충북도내 1개소 선정, 식생활문화 발전 및 사회봉사 크게 인정

  • 웹출고시간2010.01.03 15:32: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식문화개선에 적극 참여하여 식품위생 수준향상 및 식생활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게 인정되어 진천군 사석리 두부촌(대표 김점순, 여 49세)이 보건복지가족부로 부터 우수업소로 최종 선정(도내 12개 시군중 1개업소만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31일 2009년도 종무식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로부터 표창장을 전수 받은 두부촌 업소는 2000년부터 10여년간 업소운영을 해왔고 좋은식단을 실천하여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사회 봉사활동 참여, 친절한 서비스와 청결, 맛 등 모범적인 음식점 운영등 음식문화개선과 좋은식단 실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상을 받게 됐다. 또한 지금까지 업소를 운영해 오면서 충청북도·청주MBC가 공동 주최하는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진천군에서는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 군이 6년연속 대상 수상하는 효시가 됐고 군 향토맛집, 친절서비스왕의집, 도지정 모범업소, 군지정모범업소 지정 등 각종 평가나 위생시책 사업추진에도 적극 참여하여 군을 대표하는 모범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점숨 대표는 가족으로 남편과 자녀 2명이 있고, 업소 주메뉴인 '두부전골'과 '깻잎두부보쌈'은 친정어머니가 전수해준 이집만의 특별음식으로 시골 어머니가 직접 손수 만들어 주신 두부맛이 그대로 살아있어 한번 업소를 찾은 손님들은 그 맛을 못잊어 다시 찾고 있다.

김 대표는 "이번 수상의 영광을 음식문화추진에 앞장서온 군관계자와 평소 업소를 아껴주고 찾아주신 손님들에게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 더욱 음식발전에 기여하라는 격려로 알고 성심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며 소외된 이웃에 대하여도 조금더 관심을 기울이고 싶다."고 소박한 웃음과 함께 수상 소감을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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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