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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우석대한의약공공보건사업 협약

한방진료로 주민 건강 챙긴다

  • 웹출고시간2009.12.30 13:00: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북 완주군의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교와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30일 한의약건강증진사업과 관련하여 상호간의 업무 협약 및 한의약의 발전을 위하여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전북 완주군의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교와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30일 한의약건강증진사업과 관련하여 상호간의 업무 협약 및 한의약의 발전을 위하여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식은 서동석 우석대 산학협력단장과 김홍준 한의학과 교수 등 협약식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석대 한의과대학교 본관 22층 회의실에서 오후 2시에 열렸다.

이와 관련 우석대는 교수 1명, 부교수 1명, 조교수 2명으로 이루어진 한의약공공보건사업 자문단을 추가로 구성·위촉하여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식은 양기관의 한방사업 교류활성화 정보공유, 한의약공공보건사업관련 건강증진 및 예방사업, 한의약공공보건사업과 관련된 사업의 조사, 연구, 교육 및 자문지원의 내용으로 협약서 체결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인구의 고령화 및 만성ㆍ난치성질환의 증가 등으로 한방의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방진료서비스 및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함이라며 한의약공공보건사업 추진배경을 밝혔다.

따라서 이번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협약 체결로 노인인구 증가와 만성질환인 근골격계질환, 만성퇴행성질환(관절염)이 늘어남에 따라 한의약 시술과 예방교육 등 지역주민에게 맞는 다양한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진천군 의료 서비스 향상의 견인차 역할로 지역사회 및 보건의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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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