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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세종시 수정' 재차 밝힐듯

28일 서울서 사회단체 토론회

  • 웹출고시간2009.12.27 19:36: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운찬 국무총리가 세종시 수정을 찬성하는 사회단체 및 학계의 토론회에 참석해 정부의 수정입장을 재차 언급할 예정이어서 우려된다.

정 총리는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와 자유주의진보연합(공동대표 최진학)의 '세종시수정안이 담아야할 비전' 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행동본부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축사에서 "자족성 문제와 중앙부처 분산으로 인한 비효율과 낭비, 국가 경쟁력 저하가 우려된다"며 세종시 수정추진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세종시 논란이 가열되면서 그냥 원안대로 하라는 분들도 있지만, 당장 힘들다고 나라의 장래를 그르칠 수 없다"며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그대로 방치한다면 책임있는 자세가 아닐 것"이라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할 것으로 알려졌다.

발표회에는 특히 최근 당내 중진회의에서 세종시 원안고수 당론에 이의를 제기한 자유선진당 이영애(비례대표)의원도 참석한다.

이외 김동욱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행정중심도시 수정의 당위성과 수정안'을, 백봉기 민생경제정책연구소 전문위원은 '세종시 수정안에 담아야 할 비전은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 국제도시'를 발표하는 등 세종시 수정을 참석하는 관계자들만 참여하는 일방적 토론회가 될 전망이다.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도 "고작 1만2천여명의 공무원들이 세종시로 옮긴다 해서 공무원 만 여명의 점심 값으로 지역발전이 이뤄지겠냐"며 "원안대로 세종시가 건설된다면 유령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혀 내달 중순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를 앞두고 동조세력의 조직적인 행동이 확산될 조짐이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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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