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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일다이파스, 진천군에 '사랑의 집' 후원금 기탁

  • 웹출고시간2009.12.13 15:37: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 향토기업인 (주)선일다이파스 김지훈 사장과 김종희 부사장, 이원섭 노조위원장, 정의호 광혜원산업단지 관리소장은 11일 진천군을 방문해 노인요양시설인 사랑의 집 건물신축에 써달라며 3천만원을 기탁했다.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산업단지에 입주·가동 중인 (주)선일다이파스(대표 김지훈)가 연말 이웃돕기 일환으로 이월면 사당리 사랑의 집(대표 최경수) 건물신축 지원을 위한 지정기탁금을 전달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주)선일다이파스 김지훈 사장과 김종희 부사장, 이원섭 노조위원장, 정의호 광혜원산업단지 관리소장은 11일 진천군을 방문해 노인요양시설인 사랑의 집 건물신축에 써달라며 3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광혜원 산단 선일다이파스(주) 직원들이 올해 상반기 사랑의 집 노력봉사 후 시설 자체가 너무도 열악하고 어려운 실정을 보고 회사에 건의해 회사 지원과 자발적인 직원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금을 전달한 김지훈 사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곳이 시설까지 너무 열악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하는 것 같다."며 "직원들이 자발적인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하는 따뜻한 마음에 회사차원에서도 지원을 더하기로 결정해 이번 기탁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소식을 전해들은 광혜원 산단 입주업체들도 이에 동참하기 해 오는 15일 진천군 화랑관 광장 앞에서 열리는 '2010 한사랑 진천군 순회모금' 행사에 2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사랑의 집이 소재한 이월면기업체협의회 등 관내 기업체에서도 자율모금운동을 전개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 집은 현재 노인과 고아 등 2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조립식 건물로 시설이 노후되고 수용인원이 생활하기에도 공간이 너무 비좁아 건물 신축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나 사업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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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