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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수놓는 '따뜻한 징검다리'

(사)징검다리, 도내 12개 시·군서 봉사
심장병 아동돕기·연탄나누기 등 활발

  • 웹출고시간2009.12.10 14:32: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징검다리 사업이 진천군 등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어 이 추운겨울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징검다리 사업이 진천군 등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어 이 추운겨울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비영리 공익단체로 개인 및 각급단체로 부터 후원을 받아 활동하고 있는 (사)징검다리(대표이사 임동현)는 지난 95년 문화복지 징검다리로 설립, 지난 2006년 3월 사단법인으로 변경후 심장병 어린이돕기 거리모금 운동을 시작으로 오지마을 봉사, 탈북자돕기, 중국내 탈북동포 기금지원, 365천국보다 아름다운 세상제작 후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심장병 어린이 29명, 난치병 어린이 5명에 대해 수술해 줬고 특히 겨울철에 실시하는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행복한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충북에서 출발한 징검다리는 현재 도내 6개 지부가 설립됐고 지난 4월 문을 연 진천군 지부(지부장 이수완,사진)도 2차례에 걸쳐 연탄나누기 사업을 실시, 관내 많은 단체및 일반인들이 참여해 진천군내에서도 불우이웃돕기 사업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창립된 진천군지부에 첫 번째 사업으로 지난달에는 관내독거노인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3천여장을 지원해 준데 이어, 지난 6일에도 진천군 덕산면 등 관내 독거노인 등 불이이웃 25가구에게 5천여장(싯가 250만원)의 연탄을 나눠주고 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지난 6일 진천군에서 실시한 사랑의 징검다리 사업에는 진천군 주민생활지원협의의회,이월 축구동우회, 산수 축구동우회, 덕산면 축구동우회, 덕산면 베드민턴동우회등 각급단체와 진천군수 및 일반인 등 60여명이 함께 참여해 불우이웃들과 훈훈한 시간을 함께했다.

이수완 진천군지부장은 "순수민간복지 단체인 (사)징검다리는 봉사자와 후원자의 도움으로 운영되며 충북본부로 부터 받은 사랑의 연탄을 지원받아 진천군의 각급단체와 함께 불우이웃들게게 나눠주고 있다"며 "실제로 관내에는 많은 불우이웃들이 연탄을 필요로 하지만 많은 도와주지 못해 안타깝다"며 관내 독지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무통장입금,농협309-01-215111(예금주(사)징검다리),(http://www.happy-1004.or.kr)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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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