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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지역 관광명소로 각광

  • 웹출고시간2009.12.09 13:22: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올해 5월에 개원한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체험과 학습의 장은 물론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진천군이 올해 5월에 개원한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체험과 학습의 장은 물론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은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연곡리 쥐눈이 일원을 생태공원화하여 군민뿐만 아니라 인근도시 주민에게도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자연생태 관찰을 통한 자연보전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올해 5월에 개원했다.

만뢰산 생태공원은 크게 열린마당과 체험의 숲을 주 테마로 하여 구성되어 있으며 열린마당의 주요시설로는 방문객 센터, 생태주차장, 잔디광장, 생태교육장 등이 있다.

또한 체험의 숲에서는 생태습지, 자생수목원, 야생초화/허브원, 가족피크닉장, 초정 및 습생초지원, 열매나무원, 산내음 길, 물소리 길, 물놀이 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개원한지 7개월이 지난 11월말 현재까지 8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군민뿐만 아니라 도시민들에게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만이 줄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생태공원을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화하기 위해 2010년도에 8억6천400만 원의 국도비보조금 예산을 편성하여 기본계획에서 누락된 자연과학놀이터 및 별자리마당 등 2차 조성사업을 통해 다양한 생태체험을 위한 시설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보탑사, 종박물관 등 인근의 문화 관광지와 2012년 완공예정인 백곡지 참숯 테마공원 등과 연계해 나간다면 문화와 자연환경을 동시 체험할 수 있는 명품화된 자연생태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만뢰산생태공원이 자연생태계를 보호하고 녹색성장의 주요공간이자 주민들과 도시민들의 여가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태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며 "이를 위해 차별화되고 보다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관광자원의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은 총사업비 54억6천700만원으로 2003년 5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진천읍 연곡리 27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1만8천507㎡ 규모로 조성됐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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