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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08 19:16: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원영숙 회장

BPW충주클럽

BPW충주클럽 제6대회장에 원영숙씨(충주노인병원 간호과장)이 취임했다.

BPW충주클럽은 지난 10월 제5대 김경인 회장(한국연맹 제2부회장)이 임기를 마침에 따라 제6대 신임회장에 원영숙 회장을 선출, 8일 오후 6시30분 후렌드리호텔 대연회장에서 이·취임식을 가졌다.

BPW는 Business & Professional Women의 약자로 세계연맹으로 현재 110개국이 가맹되어 있으며 한국연맹은 외교통상부의 비영리단체로 현재 29개 로컬클럽을 갖고 있고 회원 1400여명의 전문직 여성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연맹은 2009년 창립 40주년을 맞았으며 2009년 멕시코대회에서 2014년 BPW세계대회를 한국 제주도로 유치하는 쾌거를 올렸으며 회원은 전문직여성 75%와 전업주부25%로 구성하고 있다.

충주클럽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BPW충주10년사'를 발간했으며 현재 60명의 회원으로 그 동안 국제친선촛불의식행사, 전문직종을 위한 자질향상, 전문직으로서 사회봉사, 국제교류, 청소년 진로지도 및 일일교사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한국연맹 전국대회를 충주에 유치하여 지역을 홍보하는데 한몫을 했다.

지난 7월에는 처음으로 '충북도 차세대여고생을 위한 리더십 캠프' 등을 운영해 여고 2학년 100명을 추천 받아 1박2일 행사로 추진한 바 있으며, 리더십캠프(나 자신을 디자인한다)는 전문직여성클럽이 해야 할 귀감이 되는 사업으로 인정 받은바 있다.

신임 원영숙 회장은 현재 충주시간호사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복지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원회장은 "역대 회장들이 해 온 클럽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며 미래 사회에 전문직 여성의 역할을 위해 내실 있는 단체로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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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