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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미곡종합처리장 '대통령상'

생산·유통 등 평가서 전국 최우수

  • 웹출고시간2009.11.30 15:15: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송진용) 경영체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전국미곡종합처리장(RPC)의 생산·유통 및 경영개선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진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송진용) 경영체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전국미곡종합처리장(RPC)의 생산·유통 및 경영개선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올해 처음 실시한 평가에서 수상한 생거진천쌀이 전국 최우수브랜드로 농림부 러브미 마크를 획득한 것이 재입증됐고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진천군이 추진한 친환경 추청벼 계약재배를 통한 엄격한 포장검사로 합격한 필지에만 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질 좋은 원료벼를 확보해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진천군 공동브랜드 매출액이 크게 향상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진천군의 고품질 쌀 생산시책으로 전필지 토양검정을 통해 지역에 맞는 저질소 맞춤비료를 전국 최초로 제작, 100%지원 공급하고 튼튼한 육묘를 위해 못자리 육묘상토 공급, 유인항공기를 이용한 기능성제재 살포 등 다양한 생산시책을 전개하여 명품 생거진천쌀 육성에 최선을 다한 결과 전국 최우수 RPC로 선정됐다.

이번 고품질 쌀 유통 및 경영개선 RPC평가는 고품질 계약재배 면적, 대표브랜드 매출액, 대표브랜드 품질평가, RPC 총매출액, RPC 경영손익, RPC 유통부가가치율 등의 평가항목에 중앙부처의 현지실사와 국립식량과학원의 시료분석을 거쳐 평가가 이뤄졌으며 시상은 올해 연말에 있다.

한편 진천군농협법인은 농협 3개 RPC를 통합하고 지난 2007년 농림수산식품부의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사업으로 국비 13억원, 지방비 7억원, 자부담 26억원 등 총 46억원의 사업비로 가공시설, 건조저장시설, 벼 공동육묘장을 건립해 현재 전국 최고 쌀 생산 및 가공시설을 갖춘 경영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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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