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 대대적인 사랑의 김장나누기 한마당 행사

매년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 웹출고시간2009.11.29 15:25: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랑의김장나누기운동본부(본부장 임상업)가 27일부터 28일까지 진천군청 앞 광장에서 '2009 사랑의 김장나누기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김장나누기운동본부(본부장 임상업)가 27일부터 28일까지 진천군청 앞 광장에서 '2009 사랑의 김장나누기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김장나누기운동본부와 진천군자원봉사센터 등 26개 단체가 주관하고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진천군지부 주최로 저소득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훈훈한 이웃사랑 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김장나누기 행사 참가신청 단체의 회원 및 개인 400여명이 참여하여 3천여 포기의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400가구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전달하여 이웃사랑의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행사 1일차인 26일 배추 뽑기 행사를 시작으로 행사 2일차인 27일에는 배추 절이는 행사가 진행됐고 행사 3일차인 28일에는 김장나누기 한마당 행사와 페이스 페인트 등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진천읍 금암리에 거주하는 피정호씨가 무 700개를 직접 경운기에 실어와 기탁했으며 (주)원진에서 마늘 100kg, 문백면 은탄리 최준탁씨가 배추 200포기 (주)효원에서 사랑의 김장 박스 500개를 지원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더했다.

임상업 사랑의김장나누기 운동본부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거노인, 저소득 소외계층 등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 줄 계획이다"며 "앞으로는 김장뿐만 아니라 사랑의 쌀, 연탄 등을 함께 지원하는 서비스와 연계하여 생거진천 범 군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