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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서울·외국외 기업·대학 안 받는다"

정운찬 총리 밝혀 "지방선 걱정 안 해도 돼"

  • 웹출고시간2009.11.27 14:57: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운찬 국무총리는 27일 "서울이나 외국 이외의 지역에서 세종시에 입주하려는 기업이나 연구소, 대학 등을 받지 않을 것이니, 지방에서는 걱정 안 해도 된다"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상의 회장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지방에서는 세종시 때문에 궐기대회가 열린다는 얘기도 많던데, 걱정 안해도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이나 독일 등 전혀 생각지도 못 했던 지역에서 들어올 것"이라고도 했다. 정 총리는 이어 열린 충청지역 상의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도 이 같은 내용을 강조했다.

정 총리는 "세종시와 관련해서는, 적합성과 형평성, 공익성이라는 세 가지 큰 원칙이 있다"며 "형평성이라는 원칙은 절대 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정 총리는 충청지역 상의 회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우리나라의 경제학자들 중에서 헤아려 봐도, 나는 형평을 중시하는 쪽에 속할 것"이라며 "개인적으로도 나는 충청도 출신이다. 형평성을 깰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힘줘 말하기도 했다.

이어 "다만, 카이스트의 경우에는 미리 양해각서(MOU)를 맺었기 때문에 이는 예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출구전략에 대해서는 "내년에 준비는 해놓되, 쓰지는 않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내년에 경제가 많이 회복돼 출구전략을 쓰고 싶더라도, 국제적으로 공조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내년에 대규모로는 못 하겠지만, 소규모로는 확장정책을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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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