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원군의원 골프여행 누구랑?

업체 관계자 동행… 부적절 처신 '도마위'

  • 웹출고시간2009.11.26 19:45: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의회 일부 의원들의 부적절한 골프여행이 문제가 되고 있다.

청원군의회 일부 의원들은 지난 17-19일 제주도로 골프여행을 다녀왔다. 문제는 사적인 차원이었다해도 군의원들이 청원지역에서 '퍼블릭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는 업체 관계자와 함께 했다는 점이다.

군의원 4명과 모 군의원의 친구이자 이 지역에서 퍼블릭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는 업체 관계자 등 8명이 역시 이 업체가 운영하는 제주도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긴 것이다.

이에대해 군의원은 "여행 경비 중 일부는 내 신용카드로 결제했고 골프장 이용 요금 350여만원은 현금으로 계산했다"라고 해명하고 있다. 하지만 "골프장 이용 요금 350만원을 지불했다는 영수증은 없다"고 밝혀 의혹을 사고 있는 것이다.

청원군의원들이 이 지역에서 퍼블릭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는 업체 관계자와 함께 골프장에서 어울린 것 자체가 불필요한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는 지적이다.

군의원의 해명대로 개인비용으로 골프 여행을 다녀왔다고 해도 군의원들이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는 업체 관계자와 함께 2박3일간 골프 여행을 즐긴 것은 누가봐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보인다는 지적이 높은 상황이다.

/ 홍순철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