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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26 16:42: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유영훈 진천군수가 26일 제188회 진천군의회(의장 신창섭)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2010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희망의 땅, 진천시 건설'의 군정방향을 제시했다.

유 군수는 "올해를 '진천시 건설 기반정비의 해'로 선포하고 주요시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우석대 진천캠퍼스 건립, 중부신도시 등 대형 국책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 등 군정의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의 단합된 힘을 모아 진천군의 비전인'희망의 땅, 진천시 건설'을 위한 내년도 군정운영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먼저, 진천군장기종합발전계획 새오름Ⅱ와 진천시 건설 액션플랜을 기반으로 2010년도를 '진천시 건설 추진 가속화의 해'로 설정하고 도시개발 및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다음은,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진천사랑상품권 이용 범 군민운동 전개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체 만남의 날 행사, 1사 1공무원 자매결연,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만드는데 적극 나서는 한편 중부신도시와 연계한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해 미래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해서는 탄소포인트제 실시로 주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 개발과 추진, 자연휴양림 및 근린공원 등을 조성하여 쾌적한 녹색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재가노인지원센터 및 독거노인 One-Stop지원센터 운영 등의 노인복지서비스체계를 마련과 군민건강 3대 실천운동, 농촌건강장수마을 운영을 통한 건강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수요자 중심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구현해 나간다.

진천군립도서관 및 광혜원군립도서관건립을 마무리, 백곡천생태하천정비사업, 백곡~초평호권 관광네트워킹 기반구축사업, 수상레포츠콤플렉스조성사업의 추진과 함께 생활체육공원 조성 및 국민체육센터를 건립을 통해 품격 있는 교육·문화환경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을 통해 자연순환형 농업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생거진천쌀 및 진천꿀수박 등 명품 농특산물의 브랜드화로 소비자의 신뢰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한편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백곡지참숯테마공원 조성 및 이와 연계한 각종 소득사업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이러한 2010년도 군정방향과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6.8% 증가한 2천537억원으로 일반회계가 88%인 2천233억원, 특별회계가 12%인 304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예산편성은 민선4기 각종 현안사업의 마무리와 진천시 건설을 위한 지역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복지시책 관련 사업에 중점을 뒀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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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