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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역차별' 반발 전국 지방의회 '들썩'

13개 비수도권의회 충남서 연대투쟁 결의

  • 웹출고시간2009.11.24 19:50: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골자로 한 세종시 수정론이 가시화되면서 역차별이라는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지방의회를 제외한 13개 시·도의회가 연대 투쟁에 나선다.

서울시의회, 경기도의회, 인천시의회 등 3개 수도권 시·도의회를 제외한 나머지 13개 비수도권의회 의장단은 26일 오전 충남도의회에서 세종시 수정론에 따른 역차별 문제를 정식으로 제기하고 공동 투쟁해 나가기로 결의할 방침이다.

비수도권의회 의장단이 연대 투쟁에 나서기로 한 것은 세종시가 현재 검토중인 수정론대로 추진될 경우 충청권은 물론 영·호남권 등도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방자치를 대표하는 지방의회 의장단이 하나로 뭉쳐 세종시 역차별 문제에 대한 한 목소리를 낸다는 자체만으로도 세종시 문제가 더이상 충청권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인 사안으로 부각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적잖은 파장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수도권의회의 결속은 앞으로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의 공동 연대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충북도의회 관계자는 "세종시 역차별로 인한 비수도권 지역경제의 위기감이 커지면서 해당 광역의회들이 뜻을 같이하기로 결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인 결의내용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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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