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두산종합건설 사랑의 쌀 기탁 칭송

진천읍 소재 향토기업인 (주)두산종합건설 대표이사 최원규씨가 지난 19일 건설회사를 창업하면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전량 1천60kg(230만원 상당)을 24일 진천읍사무소 사랑의 쌀독에 후원했다.

진천군 진천읍사무소 1층 현관에 놓인 '사랑의 쌀독'에 후원자들의 쌀 기증이 이어져 쌀이 마르지 않고 있다.

진천읍 소재 향토기업인 (주)두산종합건설 대표이사 최원규씨가 지난 19일 건설회사를 창업하면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전량 1천60kg(230만원 상당)을 24일 진천읍사무소 사랑의 쌀독에 후원했다.

앞서 현재 진천라이온스 회장직을 맡고있기도 한 최 대표는 지난 2월에도 진천라이온스 단체 명의로 생거진천쌀 500kg(100만원 상당)을 기탁했고 평소 사랑의 집짓기 실천과 텔레비전,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전자제품 기증, 독거노인 및 소녀소녀가장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 생필품 지원과 이동빨래차량으로 빨래를 해주고 있고 지역 저수지 관광지 주변 환경보호캠페인은 물론 사랑의 김치담가주기 사랑의 떡 전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 등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원규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지역에서는 배고픔으로 고통 받는 이웃이 없었으면 한다."며 "얼마 되진 않지만 이웃사랑에 함께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규창 진천읍장은 "사랑의 쌀독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용기, 격려를 주는 희망의 쌀독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