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직장인 대상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눈길

진천군은 실용 민방위교육을 확대하여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민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한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24일 진천교육청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진천군이 직장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실용민방위교육을 확대하고 있어 눈길은 끈다.

군은 실용 민방위교육을 확대하여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민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한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24일 진천교육청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조롭고 지루한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강사의 시범을 참관한 후 교육청 직원들이 직접 실습을 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위급한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직원은 "이번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통해 위급 상황 시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을 배우게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진천군 건설재난안전과 민방위팀이 주관하고 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마련한 이번 교육은 2시간에 걸쳐 교육청 직원 총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달중에는 지역 내 각급 학교에 응급처치 동영상 교육자료를 배포하여 관내 학생들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이런 체험교육의 기회를 확대하여 일반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서 민방위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데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