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하의 날씨에도 지역 청소 '솔선수범'

제천 하나님의교회 학생 40여명

  • 웹출고시간2009.11.23 14:07: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제천지역 대학생과 고등학생들 약 40여명은 지난 22일 오전10시30분부터 정오가 훌쩍 지난 오후2시까지 제천 신백동에 위치하고 있는 생활체육공원에서 지난 여름과 가을에 쌓인 하수구의 흙과 낙엽을 치우는 작업을 실시했다.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도 주저하지 않고 이웃에게 기쁨을 주는 이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목사 김주철) 제천지역 대학생과 고등학생들 약 40여명.

이들은 지난 22일 오전10시30분부터 정오가 훌쩍 지난 오후2시까지 제천 신백동에 위치하고 있는 생활체육공원에서 지난 여름과 가을에 쌓인 하수구의 흙과 낙엽을 치우는 작업을 실시했다.

신백동 생활체육공원은 주민들이 밤낮없이 이용하는 체육공원으로 트랙 바깥쪽으로 둘러싸여있는 배수구를 말끔히 비워냈다.

신백동 주민들이 건강과 취미를 위하여 자주 이용하는 만큼 쾌적한 환경이어야 하지만 배수구 안쪽만은 손이 닿지 않아 너무 지저분해 있던 상태였다.

이에 학생들은 배수구 뚜껑을 들어내어 배수구 안을 청소해 신백동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제천지역 대학생과 고등학생들 약 40여명은 지난 22일 오전10시30분부터 정오가 훌쩍 지난 오후2시까지 제천 신백동에 위치하고 있는 생활체육공원에서 지난 여름과 가을에 쌓인 하수구의 흙과 낙엽을 치우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조용승 목사는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을 통해서 이웃과 지역에 어머니의 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올해 들어서 네 번째 맞는 행사"라고 밝혔다.

배수로 작업 및 공원정화작업 내내 학생들은 누가 제일 깨끗이 치우나 내기라도 한 듯이 모두 적극적으로 동참하였고 그 결과 80여 포대나 되는 낙엽 및 담배꽁초 같은 잔여 쓰레기를 모을 수 있었다.

휴일인 이날 공원을 찾은 많은 사람들은 학생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제천 하나님의 교회는 매월 1~2회씩 거리환경 정화작업을 통해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수고하고 있으며 농촌일손 돕기 및 지역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