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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23 12:58: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의 내년 예산 규모가 4천535억원으로 편성됐다.

청원군은 23일 4천535억원 규모의 2010년도 예산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09년도 당초예산 3천900억원보다 16.2%가 증가한 액수로 지금까지 전년대비로 가장 예산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내년에는 5천억원의 예산규모를 바라보게 됐다.

이같은 예산증가는 정부의 각종 감세정책에도 불구하고 청원군은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 구축과 오창 제2산업단지,오송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기업체 유치와 이에 따른 꾸준한 인구 및 차량증가로 인해 지방세와 세외수입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을 재원별로 보면 지방세의 경우 아파트 3천500가구 분양과 자동차 등록 추이를 반영해 올해 770억원 보다 9.5% 증가한 810억원을 책정했으며 세외수입도 올해 426억보다 35.9% 증가한 580억원으로 모두 345억원이 불어났다.

또한, 지방교부세가 2.2%로 감소한 1천002억으로 22억원이 줄었으며 국도비보조금은 30.8% 증가한 1천136억원으로 137억원이 늘고 재정보전금도 160억원으로 52억이 증가했다.

특히, 내년도 특별회계도 224억보다 127% 증가한 509억원으로 285억이 불어나는 등 수질개선분야 재정규모가 대폭 증가했으며 기금사업도 중소기업육성기금 20억 등 9개 기금에 102억을 책정해 635억원이 증가 했다.

주요투자사업으로는 하수처리시설(635억), 도로건설(395억), 기초노령·노인일자리·경로당신축(185억), 오창제2산업단지·오송산업단지(109억), 신재생에너지보급(21억), 재해위험사업(72억), 농기계임대사업(83억), 친환경농업(71억), 소규모 주민숙원사업(120억) 등이다.

청원군 관계자는 "2010년도 예산은 공무원 인건비·해외연수비 동결과 경상예산을 최대한 절감 편성했으며 사업예산은 마무리와 주민 숙원사업 위주로 신규사업은 수질개선사업과 신재생에너지보급, 농기계임대 사업 등 불필요한 예산은 줄이고 주민생활 편익 증대 사업에 집중투자 했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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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