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11.22 16:07: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쇄살인으로 사형이 확정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자살한 정남규.

연쇄살인으로 사형이 확정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자살한 정남규는 한때 호흡과 맥박을 회복했다가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법무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6시35분께 목을 맨 채 발견됐던 정남규는 평촌 한림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뒤 응급처치로 호흡과 맥박이 회복됐다.

이후 CT 촬영 등 정밀진료 후 중환자실에 입원조치했으나 22일 0시 50분께부터 상태가 악화, 심폐소생술 등을 시술했으나 회생하지 못하고 2시35분께 사망했다.

전문의는 저산소증(뇌손상), 심장쇼크를 사망원인으로 꼽았으나, 법무부는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법무부는 정남규가 남긴 메모를 근거로 사형제도 존폐 및 집행여부에 대한 불안감과 자책감으로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남규는 유서를 남기지는 않았으나 수감 중 작성한 노트에 "현재 사형을 폐지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 인생은 구름 같은 것"이라는 메모를 남겼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