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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희망근로 생산적 사업주민 호응 커

유실수 식재,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58건 완료

  • 웹출고시간2009.11.22 14:14: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슬레이트 개량사업, 유실수 식재사업 등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그동안 도로변 꽃길조성 및 제초작업 등 단순 작업 위주의 희망근로사업에서 탈피, 이달부터 마을진입로 유실수 식재사업,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공시설 정비사업,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 교체 사업 등 생산적 사업으로 전환했다.

특히 이번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은 석면 등 노출 위험을 제거해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어 어려운 가정에 희망을 불어 넣고 있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이달 말까지 6개월간 총 20억4천만원을 투입, 1일 300명(연인원 3만9천명)의 저소득층에 대한 희망근로사업을 추진해 왔고 이달초부터 생산적 사업으로 전환했다.

이에따라 사업비 3억 3천만원을 들여 희망근로 인력 142명을 투입, 마을 진입로 5개소에 매실나무와 감나무 1천300주를 식재하고, 마을회관 및 경로당 46개소에 대한 도배 및 집단 교체사업과 저소득층의 슬레이트 지붕 교체사업 7개소 등 총 58개 사업을 이달 말까지 완료한다.

이월면 신월리 채만병 이장은 "희망근로 사업으로 마을진입로에 매실나무를 식재하여 몇 년 후 부터는 매실수확으로 마을기금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흐뭇해했다.

백곡면 전혁씨는 "매년 장마철에 비가 샐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에 지붕을 교체해주니 정말로 고맙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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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