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 붕어마을 번영회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진천군 초평 붕어마을 번영회(회장 신원식)가 지난14일 '제1회 초평 붕어찜 축제'를 성황리에 마치고 남은 이익금을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상당의 진천사랑상품권(1만원권 100매)을 18일 초평면에 기탁했다.

번영회는 진천에서 처음으로 열린 제1회 초평붕어찜 축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축제가 내실 있고 알차게 마무리되어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맘을 전하고 주민들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번 성금은 붕어찜 축제 중 향토음식 전시 및 판매로 마련된 수익금으로 초평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선정하여 전달될 계획이다.

번영회 신원식 회장은 "주민들의 도움으로 이번 축제를 성황리에 마쳐 성금을 모금할 수 있었다."며 "초평 붕어마을 번영회 회원들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이웃사랑 실천하는데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