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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명암마을 '최우수 농촌체험마을'

도내 유일 선정… 사업비 3천만원 받아

  • 웹출고시간2009.11.18 12:54: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 명암마을이 농촌휴양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제8회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농촌체험마을로 선정, 장려상과 3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됐다.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 명암마을이 농촌휴양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제8회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농촌체험마을로 선정, 장려상과 3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됐다.

이번에 우수 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백곡면 명암마을은 2006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되고 각종 편의시설 등이 갖춰지면서 농촌 활력화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명심마을은 지난 2007년 사업비 21억원을 지원받아 생활관 1동, 황토방, 정보화센터, 건강관리실, 체험식당, 정자, 족구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올해부터 도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각종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어 전국에서 단체 가족단위로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고 있는 등 사계절 소박한 고향 내음이 가득한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이 마을은 주변의 산지를 이용해 산나물 채취, 묘종심기 체험, 푸른숲 체험과 옥수수 따기, 물놀이, 농작물 수확하기, 밤줍기와 도자기체험, 농촌전통문화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농촌문화활동의 하나로 명심골 작은 음악회와 산악자전거 타기, 산악마라톤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상배 마을이장은 "진천군민들의 성원과 마을주민들의 노력으로 큰 상을 받게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도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천군 농촌관광을 대표하는 마을로서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암산촌생태마을은 지난 2007년 6월 착공해 지난해 11월1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 갔다.

명심마을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043-539-79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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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