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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씨 아들 사망에 내 아이도?

이틀새 확진 환자 4배 급증 이유는…

  • 웹출고시간2009.11.11 23:49: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다소 주춤하던 충북의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10일 기점으로 다시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유는 탤런트 이광기 씨 아들 사망소식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9일 도내에서 발생한 확진환자는 245명.

그러던 확진환자가 10일 1천32명으로 늘었고, 11일에도 1천명이 넘는 1천23명에 달했다.

불과 2~3일 사이에 4배 가량 확진환자가 급증한 것이다.

확진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데에는 지난 8일 탤런트 이광기씨 아들이 신종플루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더구나 이 씨의 아들이 감기증세가 나타난지 3일만에 숨지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앞다퉈 확진검사를 받으면서 확진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타미플루 처방건수도 갑자기 늘어났다.

지난 8일 1천30건에 불과하던 처방건수가 지난 9일에는 4천500건으로 증가했다.

도 관계자는 "이광기 씨 아들 사망소식을 들은 부모들이 두려움때문에 검사를 앞다퉈 하면서 확진환자가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1일부터 시작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은 앞으로 5주에 걸쳐 진행된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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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