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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11 16:08: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향토음식의 대내외 이미지를 강화하고 향토음식소의 미래 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이색 붕어찜 축제를 개최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오는 14일 오전 11시 진천군 초평면 소재 붕어마을에서 지역의 문화, 관광, 향토음식의 적극적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유발을 위한 '제1회 초평 붕어마을 붕어찜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초평붕어마을 음식업번영회(회장 신원식)의 주최 및 주관으로 공식사와 부대행사, 상설행사로 나눠 진행되며 식전행사로 축제의 분위기 고조를 위해 풍물패의 공연과 함께 가장행렬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식행사로는 제1회 초평 붕어마을 붕어찜 축제를 기념하는 테이프 컷팅과 붕어마을 번영회의 소년소녀 및 독거노인 돕기 성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부대행사에서는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명품 시래기 붕어찜 맛나대회, 붕어찜 시식, 맨손 물고기 잡기, 붕어마을 가수왕 선발 노래자랑, 품바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경품추첨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상설행사로는 붕어마을 번영회 회원들의 붕어찜 요리 시연과 시연 음식의 무료 시식회, 향토음식 전시 및 판매 코너가 마련돼 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문화를 대내외 적극 홍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을 맞아 초평 붕어찜의 매콤한 맛과 인근 초평호의 아름다운 경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가족단위의 주민들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 초평 붕어마을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붕어마을은 고향집, 단골집 등을 비롯해 붕어요리 관련 음식업소가 산재해 있으며 도와 군 향토음식경연대회 등에 참가해 각종 수상을 받는 등 진천의 대표 향토음식 먹거리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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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