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원군, 생태하천 조성사업 완료

131억 들여 하도준설·하천정비… 자연재해 예방 만전

  • 웹출고시간2009.11.10 10:54: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낭성면 귀래리 소하천 정비 모습.

청원군의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청원군은 10일 올해 하도준설과 하천정비 사업 등에 131억원을 투입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수형 웰빙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청원군은 국가하천 2개, 지방하천 26개, 소하천 155개 등 총 연장 570km가 마을 또는 농경지를 접해 흐르고 있는 상태.

군은 하도준설과 정비사업에 13억원을 들여 무심천과 병천천 1.8㎞를 정비했고 국가 및 지방하천 유지관리사업에 2억3천만원을 투입 수목제거와 하상정리사업을 완료했으며 소하천정비사업에 52억원을 들여 내수 탑전, 남이 팔봉, 현도 달계 소하천 등 11개 소하천에 대해서도 퇴적토 준설, 제방축조, 저수호안, 친환경 호안을 설치하는 등 자연 친화형 하천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하천정비사업 완료로 친수 공간과 수변 확보로 하천으로 유입 되는 수질이 이전 보다 깨끗해져 생물의 다양성 확보로 자연과 어우러진 하천관리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 발생한 수해피해 지역인 미원 월용, 쌍이, 옥화, 금관 소하천 6㎞에 31억원을 들여 피해복구를 5월 말에 완료해서 우기철 수해피해가 없도록 했으며 자연재해 위험지구 개선을 위해 33억원을 들여 오창 후기지구(2.3㎞) 재해예방 사업도 완료했다.

또, 2010년 소하천정비 대상지를 지난 5월 미리 선정 실시 설계시 주민설명회를 거쳐 설계완료 하고, 내년 1월 조기 발주를 통해 우기철 이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원군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예상하지 못한 시기에 돌발적으로 많이 발생되고 있어 인명과 재산피해가 크게 나고 있다"며 "여름철 우수기에 소하천이나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안전한 대비만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이라 생각된다며 자연친화적 공법으로 하천을 정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