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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땅값 대폭 내린다

정부, 취득·법인세 혜택도

  • 웹출고시간2009.11.06 20:30: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부는 세종시의 자족기능 보강을 위해 입주 대기업과 대학 등에 토지 가격을 대폭 깎아주고 취득세 법인세 등 각종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세종시의 녹지를 산업용으로 전환, 기업과 대학 등에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토지 가격을 지금보다 낮출 필요성이 있다”면서 “그러나 가격 조건이 결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도 “공원 부지 등을 산업용으로 전환해 기업들에 싸게 공급하는 문제도 논의되고 있다”면서 “현재 계획대로 진행하면 산업 부지가 너무 적다”고 말했다.

세종시 원안에 따르면 세종시의 녹지 비율은 53%이며, 산업용지는 1.1%에 불과하다. 또한 세종시의 3.3㎡ 당 평균 공급가는 227만원 정도로 파주 LCD산업단지(82만원), 충남 아산 탕정단지(17만8000원)보다 비싸다.

청와대 관계자는 “땅값이 비싸면 누가 들어오겠느냐”며 “원가를 손해보더라도 토지 공급가를 낮출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특히 일부 대학과 구체적인 토지 매입 가격을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일각에서는 세종시 토지 공급 방식과 관련, 원형지 개발 방식(정부가 전력 통신 등 초보적인 인프라만 조성해 민간에 판매하고, 이후 필요한 시설과 건물 등은 민간이 자율적으로 개발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청와대 관계자는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 세종시에 입주하는 기업 등에 토지 취득세, 건물 및 사업자 등록세 등을 감면해주고 법인세 소득세 등도 초기에 한시적으로 인하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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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