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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향토음식경연대회 진천군 6년째 대상

퓨전음식·이주여성 부문 대상

  • 웹출고시간2009.11.05 12:44: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적으로 맛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의 향토음식이 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6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맛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의 향토음식이 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6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충청북도와 청주MBC가 공동 개최한 제13회 충청북도향토음식경연대회에 참가한 진천군 음식업소 중 2개소가 영예의 수상을 안아 진천의 음식이 또다시 인정을 받는 등 진천만의 고유의 맛과 멋 그리고 음식문화수준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지난 4일 오후 1시부터 청주체육관 앞 광장에서 펼쳐진 음식조리경연대회에서 충북 도내 57개소 음식점 등이 참가하여 경연을 벌인 가운데 진천을 대표한 음식점 1개소가 조리 출품하여 퓨전 향토음식부문에서 대상을, 이주여성 향토음식부문에서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업소를 보면 진천읍 벽암리 미다래(대표 김미영) 식당이 퓨전 향토음식부문 '홍삼 조랭이 청국장'을 출품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주여성 향토음식부문에서는 지난해 대상 수상에 버금가는 조리실력으로 진천읍 교성리 상산연립에 거주하는 사다미쯔 후미에가 '치라시고환(일본 축제음식)'을 출품하여 영예의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진천군은 2004년 진천읍 두부촌(대표 김점순)이 깻잎두부보쌈으로 대상을 수상한 이래 2005년 초평면 서울집(대표 장미영) '한방붕어용봉탕'이, 2006년 진천읍 예원한정식(대표 정우성) '생거진천화랑밥상'과 초평면 인수집(대표 김인수) '빠가사리찜'이, 2007년 이월면 송백가든(대표 박기동), 2008년 이주민여성 음식조리경연부문 대상수상(스시-이토유미,마사끼에리카)으로 금년까지 6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워 먹거리가 우수한 생거진천의 높은 위상을 또 한 번 대외적으로 확인받는 계기가 됐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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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