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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장학회 장학생 선발

40여명 대상 6천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09.11.03 10:37: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유영훈)가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학문 및 기타 각 분야 소질과 재능발전 지원을 위한 2009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군에 따르면 (재)진천군장학회는 학업성적 우수자, 기능·체육·예능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자, 효행이 뚜렷하여 타의 귀감이 되는 자 등에 대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접수는 이달 16일까지이다.

이번 장학생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10명, 전문대학생 5명, 일반대학생 25명 등 총 40명을 선발하게 되며 장학금 지급액은 1인당 고등학생은 50만원, 전문대학생 100만원, 일반대학생 200만원으로 총 6천만원이다.

추천대상은 친권자 또는 본인 주소가 3년 이상 진천군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자로(단 소년소녀 가장은 예외) 대(전문대포함)학교,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장학생 추천에 적합한 자로 공무원·기업체 위탁교육생은 제외된다.

특기 장학생은 품행이 단정하고 기능·체육·예능 분야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자로 도 대회 이상 3위 이내 입상자이며 효행이 뚜렷하여 타의 귀감이 되는 자는 학교장 또는 읍·면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장학금 신청은 신청서, 장학금 대상자 추천서(학교장 및 학장), 성적증명서, 재학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타 장학금 수혜·미수혜 증명서 각각 1부이며 주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재)진천군장학회는 오는 12월초 장학생선발심의원회의 심사 선발을 거쳐 오는 12월 중 장학금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재)진천군장학회는 1993년도에 설립하여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시행하여 왔으며 지금까지 808명에게 4억9천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역명문고 육성사업으로 진천고 기숙사에 연간 1억5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과 지역인재양성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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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