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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28 12:29: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대표 이익상)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동절기 난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오는 31일 백곡천 둔치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와 사랑의연탄나누기운동본부(주민생활지원협의회 외 14개 단체) 참여단체 및 자원봉사자, 담당부서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중증장애인 등 150여 가구에 대하여 직접 연탄을 배달할 예정이며 배달될 사랑의 연탄은 3만여장에 이른다.

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확대되고 이름을 밝히지 않는 후원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 '진천군 사랑의 연탄은행' 창구를 마련 운영 중에 있다.

사랑의 연탄은행을 통해 마련된 물량에 대해서는 2차, 3차 단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대상자에 대한 현지 대상가구 조사도 이미 모두 마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3년 전부터 이 행사를 주관한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랑의 연탄나누기행사 외에도 사랑의 집수리사업, 이주여성한글학교, 독거노인 가정방문 봉사, 주민복지대학 운영 등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해 따뜻하고 사랑 넘치는 지역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이나 행사에 관하여 궁금한 사항은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043-537-5004) 또는 진천군청 주민생활지원과(043-539-3212)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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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