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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경영 입장서 FTA반대 못해"

손 전 지사 강조…캠프는 李실언시리즈 공세

  • 웹출고시간2007.03.08 07:37: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7일 “나라를 경영하겠다는 입장에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를 반대하겠다고는 못하겠다"고 말했다.

손 전 지사는 이날 경기도 양평 대명콘도에서 열린 한국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 교육행사와 친환경농법으로 유명한 ‘연꽃마을‘ 농민들과의 간담회에 참석, “많은 분들이 한나라당과 내가 (한미) FTA를 반대해달라고 하지만, 이 나라의 나아갈 길이나 세계 자유주의흐름 속에서 그게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나 그는 “대신 지킬 것은 최대한 지키고 도저히 지키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국가가 책임지고 제대로 보상해 줘야 한다"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농업과 농촌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전 지사가 이처럼 자신의 텃밭인 경기도에서 농심(農心)에 호소하는 민생 행보를 벌이는 동안 그의 캠프는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이수원 공보실장은 과거 논란이 됐던 이 전 시장의 발언 12개를 묶어 ‘실언 시리즈‘를 발표했다.

그는 먼저 이 전 시장의 ‘시베리아 비유‘에 대해 “국가지도자로서 예의와 품격의 빈곤을 느낍니다"라고 혹평했고, 산업화 비판 세력을 “빈둥빈둥 놀면서 혜택을 입은 사람들"로 규정한 발언(2월27일 바른정책연구원 세미나)에 대해선 “역사의식의 빈곤까지…"라고 비꼬았다.

“당에서 일해본 경험이 없어서인지 내 뒤에 줄서겠다는 사람이 없다"(2006년 11월26일 대학생과 만남 행사)는 언급과 관련, “시장님 캠프의 좌장인 모 최고위원이 공천권을 미끼로 줄세우기를 도맡았겠지요"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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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