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연아, 올림픽 시즌 첫 스타트…'피겨 여왕' 자리 지킨다

  • 웹출고시간2009.10.15 19:37: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어둠속에서 빛나는 피겨 퀸 김연아

지난 해 세계피겨 선수권을 제패하고 '피겨 여왕'에 등극한 김연아(19. 고려대)가 2010년 밴쿠버 올림픽을 앞두고 2009~2010시즌 첫 그랑프리대회에 출격한다.김연아는 15일(한국시간)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인 '트로피 에릭 봉파르' 여자 싱글에 출전해 올림픽을 앞두고 금빛 기량을 점검한다.

지난 14일 파리에 도착한 김연아는 15일과 16일 공식연습을 갖은 뒤 17일 오전 쇼트프로그램과 18일 오전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김연아의 새프로그램 관심 집중

김연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올림픽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영화 007 테마곡 묶음에 맞춰 연기를 하고, 프리스케이팅에서는 배경음악인 조지 거슈인 피아노 협주곡에 맞춘다.

김연아는 새 프로그램의 기술 요소와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철저히 보안을 유지했다. 따라서 이번 대회는 김연아가 올림픽에서 사용할 프로그램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여서 특히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지난 시즌 약점으로 지적돼 온 트리플 플립 점프를 단독 점프로 바꿨고,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이번 시즌 주력 기술로 내세운 김연아가 첫 대회에서 세계 최고 기량을 과시할지도 관심거리다.

▲미리보는 밴쿠버 올림픽

그랑프리 1차대회는 올림픽 우승후보들이 총 출동한다.

이례적으로 이번 대회에는 현 챔피언 김연아를 비롯해 2008년 세계선수권자 아사다 마오(일본), 세계랭킹 1위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 등이 모두 나선다.

특히, 금메달을 놓고 한 치 양보 없는 경쟁을 벌일 마오와의 대결이 눈길을 끈다. 김연아는 마오와의 10번의 맞대결을 벌였지만 결과는 5승5패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김연아의 컨디션은 최고조에 올라 있다.

김연아는 대회를 앞두고 "모든 준비는 완벽하다"면서 "체력이나 기술에서 지난 시즌보다 더 완벽해졌다"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마오는 최근 슬럼프에 빠진 모양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참가한 일본오픈에서도 잇따라 점프를 실수하는 등, 불안한 모습으로 울상을 짓고 있다.

▲우승 가능성은·

올림픽 메달후보들이 모두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김연아의 우승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미국의 유력 일간지인 LA 타임스의 피겨전문 칼럼니스트 제니퍼 커크는 지난 13일 "연기의 일관성과 점프 기술에 있어서 김연아가 마오에 비해 유리해 내 돈은 연아의 우승에 걸겠다"며 우승 가능성을 점쳤다.

이밖에 '골든스케이트' 등, 해외 피겨 전문 사이트들도 김연아의 우승을 전망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