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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인권영향평가로 ESG 경영 고도화 추진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실시… 오는 10월까지 현장점검 등 진행

  • 웹출고시간2023.08.03 16:48:13
  • 최종수정2023.08.03 16:48:13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관계자가 3일 오전 10시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2023 인권영향평가' 실시를 위한 착수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올해도 인권영향평가로 ESG 경영 고도화를 꾀한다.

청주문화재단은 3일 오전 10시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2023 인권영향평가' 실시를 위한 착수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권영향평가는 재단의 경영과 주요 사업 추진과 관련해 대내외 인권 리스크 방지 및 인권경영의 제도적 기반강화를 위한 것이다.

지난 2021년 '인권경영헌장' 선포와 함께 수립한 중단기 로드맵에 따라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두 달 동안으로 △재단 제규정 및 인권관련 제도 검토 △임직원 설문조사 및 FGI 인터뷰 △주요 사업 현장조사 등 인권경영 이행 수준을 진단하게 된다.

평가 기관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다.

청주문화재단은 지난해 첫 평가에서도 인권경영체제가 전반적으로 잘 구축돼 있다고 합격점을 얻은 데다 최근 진행한 경영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얻은 만큼, 이번 인권영향평가에서 이전 기록을 넘어서는 평가를 기대하고 있다.

충북지역 공직유관단체 중 최초로 인권영향평가를 시작한 청주문화재단은 2022년 인권영향평가를 기반으로 인권경영헌장 홍보 강화와 임직원 성과평가 및 계약직 처우 개선 등 고용상의 비차별 추진 과제를 개선한 바 있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인권영향평가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인권의 보호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재단이 되겠다는 약속이자 각오"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인권은 물론 청렴·윤리 경영 등 ESG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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