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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01 14:10:44
  • 최종수정2023.08.01 14:10:44

서울과 수도권 관광객 150여 명이 지난 29일 향수 테마 여행을 통해 군을 방문,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옥천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신선한 포도와 복숭아를 구매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추진하는 향수 테마 여행이 관광객들에게 옥천 특산품인 포도와 복숭아를 홍보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과 시설 피해를 크게 보았다.

군은 피해복구와 예방, 이재민 지원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달 28~30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15회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온라인과 직거래 판매에 공을 들였다.

주말인 지난 29일 서울과 수도권 관광객 150여 명이 향수 테마 여행을 통해 군을 방문,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옥천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축제장에 나가지 못한 신선한 포도와 복숭아를 구매했다.

향수 테마 여행(기차 편, 버스 편)은 관광지 방문 외에도 옥천 전통시장과 옥천 로컬푸드직매장 방문을 필수코스로 짜놓았다.

덕분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지 농산물 쇼핑을 즐기는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 관광객은 "매년 7월 축제도 즐기고 옥천에서 생산한 신선한 포도와 복숭아를 구매했다"며 "올해 축제는 취소됐지만, 향수 테마 여행에 참여해 현지에서 맛 좋은 옥천 과일을 샀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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