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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충주에서 지역상생 논의

대학 인재 육성도 강조

  • 웹출고시간2023.07.23 13:24:20
  • 최종수정2023.07.23 13:24:20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스마트캠퍼스에서 미래인재 아카데미 개관식에 참석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모든 가치의 중심은 '사람"이라며 "인재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회장은 지난 21일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스마트캠퍼스에서 열린 '미래인재 아카데미' 개관 기념 타운홀 미팅에서 한국교통대학교(충주시), 한국승강기대학교(경남 거창군)와 인재 육성 및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장학금과 실습교육용 승강기를 기부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현 회장과 현대엘리베이터, 자회사, 협력사, 교통대, 승강기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승강기산업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인재 아카데미'의 책임 △직무(영업 등 7개 트랙)스쿨 인재육성 및 조직문화 방향 △자회사 및 협력사(설치, 서비스, 구매) 인재채용 및 육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 회장은 "현대엘리베이터는 '사람'을 모든 가치의 중심에 두고자 한다"며 "우리 제품을 만드는 직원, 우리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 우리 회사의 미래에 투자하는 주주와 함께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미래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고 수준의 인재를 선발 육성하며, 선도적 조직문화 구축을 목표로 '미래인재 아카데미'를 개관해 교통대, 승강기대, 협력사 등과 상생 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대엘리베이터 '미래인재 아카데미'는 3개의 교육장과 2개의 부품 실습장, 4개 호기의 설치 실습장으로 구성됐다.

승강기 전문 기술교육은 물론 영업, 제조, 구매, 품질, 연구개발 등 산업 전반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1위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학, 지역사회와 함께 채용 연계, 교육과정 개발 등을 추진한다.

한편, 현 회장은 이날 타운홀미팅 후 임직원들과 식사를 겸한 오찬 간담회를 하고 고객케어센터, R&D센터, 건립 중인 테스트 타워 현장, 공장동, 기숙사 등을 두루 살피며 임직원을 격려하고 현장 경영을 진행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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